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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여름을 잇다… 청소년이 만든 ‘썸머 에피소드’ 성황

기사입력 2026-09-02 22:29 수정 2026-09-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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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29일 앞마당과 한울림관에서 기관동아리연합회 기획활동 ‘썸머 에피소드 20회 : 우리의 스무 번째 여름’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썸머 에피소드’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의 대표 참여자치기구인 기관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여름 축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청소년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우리의 스무 번째 여름’을 주제로 ▲우리의 추억을 기억하는 ‘우리의 추억’ ▲우리의 여름을 함께 즐기는 ‘우리의 놀이’ ▲우리의 다음 이야기를 함께 그려가는 ‘우리의 다음’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여름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20주년을 맞은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20주년 기록 전시 ▲청소년동아리 및 참여자치기구 체험부스 ▲밴드·댄스 등 문화예술 공연 ▲선후배 합동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0회 기념 공연에서는 1회부터 20회까지 이어진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스무 번째 페이지’를 펼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장 김서우 군은 “썸머 에피소드가 20회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신기했고, 지난 20년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친구들과 공연과 체험을 즐기면서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행사를 만들어 갈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썸머 에피소드 축제가 계속 이어져 많은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약 1,500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이어질 ‘썸머 에피소드’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응원했다.

송현서 기자

진로 (bkshi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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