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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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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서희스타힐스 경로당 회장, 붓글씨 재능기부로 세대 잇는 따뜻한 나눔

기사입력 2026-08-21 22:08 수정 2026-08-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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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서희스타힐스아파트 경로당 회장이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아파트 내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붓글씨 교육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 회장이 젊은 시절 배운 서예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활동이다. 아파트 측도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 제공 등으로 지원하며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동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붓을 잡는 방법부터 글씨 쓰는 자세, 정성을 들여 완성하는 과정을 배우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우고 있다. 또한, 어르신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과 배려의 의미도 배우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배우고 교감하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토요일마다 이어지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접하고, 오 회장은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활력을 얻는 등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오승섭 회장은 “젊었을 때 배웠던 붓글씨를 다시 시작해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이 붓글씨를 통해 집중력과 차분함을 배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어르신의 재능기부와 주민들의 관심이 더해져 자연스럽게 세대가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수연 기자

진로 (bkshi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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