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알바 중고장터
부동산 모임안내
생활정보창은 무료이며
누구나 사용하면 됩니다
시흥시기관 교육사회단체
정치의원 인터넷쇼핑
최종편집
2019-07-16 오후 2:30: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시흥인터넷방송
시흥뉴스
화성뉴스
경기뉴스
정치의원뉴스
문화체육뉴스
교육정보뉴스
사회단체뉴스
기업경제뉴스
사건사고
여론광장
미담사례
인물동정
전국핫뉴스
오피니언
기자수첩
독자기고
칼럼&사설
인사이드
시민알림방
화제의 인물
가볼만한 곳
맛집멋집
행사안내
기자탐방
문화&축제소개
2019-05-06 오후 6:17:11 입력 뉴스 > 시흥뉴스

덕암 칼럼 하늘같은
부모님 은혜 옛말로 되어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하기 쉬운 후회 가운데, 중국 송대(宋代)의 유학자 주자가 제시한 열 가지 해서는 안 될 후회 중 으뜸이 불효부모사 후회라 했다.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는 것인데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밖에 친척하게 살갑게 대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거나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는 말도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열 가지 후회가 현재도 일리 있게 공감되는 것은 문명의 발달과는 무관하게 사람이면 피할 수 없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효를 중시하는 유교문화사상이 민족고유의 정신적 자산이자 윤리와 도덕의 근본임을 오래전부터 대대로 교육받은 바 있다. 국가별로 어른을 섬기는 예는 다 있겠지만 연륜이 계급이나 마찬가지로 서열이 잘 갖춰진 나라도 드물다 하겠다.

 

오는 58일은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퇴색되어 가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을 다시금 확인하고 현재의 상황에 맞는 효도 방법을 실천하는 기념일이기도 하다.

 

1973년에 제정, 공포된 이날은 자녀들이 부모와 조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하거나 평소 찾지 않았던 날도 이날만큼은 인사를 드리는 것이 상식적 예의로 알려지고 있다.

 

어제 오후 30대 여성이 부모님과 싸우고 집에서 분신을 시도해 자신은 부모 앞에서 사망하고 말리던 부모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유인즉 자는데 방해된다며 모친과 다투고 난 뒤 벌어진 일이다.

 

부모의 가슴에는 대못 질을 한 것인데 반대로 부모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내용으로 하는 부모은중경을 보면 구구절절 빼놓을 말이 없다.

 

부모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열 가지 은혜로 나누자면 품에 품고 지켜 주는 은혜와 출산의 고통을 견뎌내는 은혜, 키우는 동안 늘 걱정하는 은혜, 먹이고 씻기고 자식의 불행까지 대신하고자하는 은혜 등 하염없는 사랑을 베푸는 것이 부모은혜다.

 

하지만 작금의 사회흐름을 보면 자원도 재원도 뭐 그리 대단하게 내세울게 없는 나라가 한 가지 자부심은 있었는데 그나마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필자가 얼마 전 중국에서 온 손님과 식사를 나누며 대화하는 자리에서 중국인들의 효도를 자랑삼아 화두를 꺼냈다.

 

부모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때로는 좋은 직장까지 마다하고 시골마을을 지키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효도가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라고 말했다. 불과 수 십년 전만 해도 한국의 효 사상은 지구상 어떤 나라도 흉내 내지 못할 자산이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 대해 우리한국도 그렇다고 말할 자신이 없었다. 이미 인터넷이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한국인 효 사상의 현주소를 다 알고 있었기에 부끄럽고 민망했지만 변명조차 할 수 없었다.

 

실제 친구, 지인, 직장 동료, 거래처, 동호인들과는 하루 수 십 통씩 카톡을 주고받으며 안 해도 될 이야기를 생활 삼아 나누지만 정작 자신을 낳아주신 부모님께는 어버이날 하루 카네이션 달아드리면서 효도의 숙제를 다 한 것 마냥 생각한다.

 

뿐인가, 연예인들 생일날이나 키우던 강아지 입양날짜는 정확이도 적어놓지만 부모님 생신은 아차 하는 순간 지나고 나서 죄송하다는 전화조차 없는 자식들이 부지기수다.

 

친구와 술을 마시고 유행에 맞는 옷을 여러번 사도 부모님 양말이나 더운 여름날 시원한 적삼 한 벌 챙기지 못하는 자식들이 한둘인가.

늙어 쭈그러진 피부와 틀니를 끼고 사시는 부모님도 한때는 예쁘고 건장한 선남선녀였다.

 

효 사상의 추락은 외모에 대한 편견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재산이 넉넉지 않거나 물려준 땅뙈기라도 없으면 더더욱 홀대 받기 십상이다. 한때 가난했던 살림을 일궈가며 손톱에 때가 끼어 있어도 늘 땀에 젖어 사시던 분들이 대다수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이미 돌아가셨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주자십회중 으뜸인 후회를 하지 않는 것, 바로 시행하면 되는 쉬운 일이다.

 

경인매일 회장 덕암 김균식 

 

始興(rlarbstlr@naver.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제7회 시화병원장기 장년부 축구대회!
태풍, 거센 공격으로 비룡을 잠재우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상설마당 ‘놀면통하리’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리더스 힐링 캠프 합동수료식 '성황'
오감이 즐거운 숲길을 걷는다.
제7회 시화병원장기 장년부 축구대회
성대한 막 올라
남쪽 바다끝자락 국내 최고의 뷰! 해변비치 펜션
덕암 칼럼 근절되지 않는아동성폭행. 엄벌에 ..
덕암 칼럼 묵은감정건드려서 뭐가 남을까
배곧동 바르게살기위원회7월 행복홀씨 입양사업..
7월은 재산세 주택 1기분, 건축물 납부의 달 ..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메이커 스튜디오' 참여자..
덕암 칼럼 반성할 줄 모르는일본, 강대국 위상..
자살예방 캠페인「 힘들면 잠시 기대요」 발대식
시흥의 계절을 먹자『夏철있는 밥상교육』
시흥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 대비 ..
시흥시 중증·발달장애인 365일 24시 긴급돌봄..
당신의 금연을 응원합니다!보건소 금연클리닉 ..
2019년도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운영,관리 교육..
시흥시, ‘2019 산업기능요원(보충역) 채용박..
시흥시, 공원을 담은 사진전시회‘ 공원산책 ’..
후천적 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어린이 장애예방..
행복한 가정·건강한 부모를 준비하는「시흥형..
‘베스트 프렌드’ 경산의 삽살개
덕암 칼럼 소리 없는신문고, 두드려라 열리리라.
시흥시, 청년희망키움통장신규 가입자 모집
제19회 ‘젠더감수성 up 10대 청소년 캠프’ 시행
정왕어린이도서관「책과 함께떠나는 다문화 여..
에이즈 익명검사! 비밀보장! 안심하고 검사하세요!
배곧 한울공원 해수체험장7월 6일 개장
구미국가공단 반세기! 열정 50년, 비전 50년!
누구나 즐길 거리가 가득한 김천은 즐겁다
보물섬 영흥도 보물선 사라호
덕암 칼럼 경계에 실패한군인 일벌백계해야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
배곧동 3분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ABC행복학습타운에서 프리마켓‘숲속예술장터’..
ABC행복학습타운에서 프리마켓‘숲속예술장터’..
월곶동, 95세 실향민 어르신 위한 새집 마련
단원병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현장조사 100% ..
서해의 보물섬 영흥도 그곳에 가고 싶다
덕암 칼럼 국가브랜드가치의상승과 상실
덕암 칼럼 동물보다못한 인간 허술한 법의 잣대
덕암 칼럼 벼룩 잡으려다초가삼간 태울라
6중주로 돌아온 클럽M의 두 번째 이야기
2019년 청년 씨앗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2019 마을방역단 방역 발대식 개최
은지협, 안전사고 취약계층위해『화장실 안전..
2019년 시흥시 동네관리소 운영 시작
시흥시 제4회 도시농업한마당 행사개최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 여름철 풍수해 재난 예방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제안컨설팅 추진
김유라 저자와의 만남 개최
여름철 어패류 조심!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
6월, “소라(고둥)독 식중독 주의하세요”
시흥시민축구단, 춘천 상대로 승리


방문자수
  전체방문 : 83,488,325
  오늘방문 : 29,793
  현재방문 : 5
명칭 : 시흥인터넷뉴스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서로 86(고잔동, 안산법조타운803호)
제보광고문의 031-475-3558 | 팩스 031-475-3557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10.18 | 등록번호 경기 아00125호 | 제호 : 시흥인터넷뉴스
발행인 김형근, 편집인 김미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형근
Copyright by sh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cjstk7126@hanmail.net